농림수산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지 판매장 지원사업에 19억원,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매취자금으로 270억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자금 28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.

 

먼저 친환경농산물 소비지 판매장 지원사업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영농조합법인·농업회사법인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자·소비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곳당 3억6,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.

지원방식은 국고 융자 80%, 자부담 20%이며 융자조건은 연리 3%에 2년 거치 3년 상환조건이다.

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매취자금은 지역농협·생협 등 생산자·소비자단체와 전문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1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.

지원방식은 국고 융자 80%, 자부담 20%이며 융자조건은 연리 3%에 1년 상환 조건이다.

사업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aT(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) 또는 농협중앙회로 자금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.

 

　최상구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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